살림 고수만 할 수 있다고 오해하지만, 절임 작업 자체는 생각보다 정말 쉽습니다. 올해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매실 20kg을 눈앞에 두고 처음엔 이걸 언제 다 하나 싶어 한숨부터 나왔지만, 막상 손을 대보니 핵심은 과육을 손질하는 노동력일 뿐 절임 과정은 너무 간단했습니다.수확한 매실 20kg 중 15kg은 매실청으로 만들고, 남은 5kg은 일일이 씨를 발라내어 절임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에 아직 계속 수확 중인 풋고추도 함께 절임으로 만들어 식탁에 올리기로 했습니다.매실 절임, 살림고수만 한다는 오해매실 절임은 보통 손재주가 좋거나 살림 경험이 많은 고수들만 도전하는 어려운 요리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 보니 절임 작업의 원리나 레시피 자체는 전혀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진짜 고..
텃밭일기
2026. 8. 15.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