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고지서를 받고 나서야 "이번 달 이렇게 썼나?" 하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저도 작년 여름에 딱 그랬습니다. 에어컨을 아낀다고 아꼈는데 3단계 누진 구간에 진입해 있었고, 고지서 숫자를 보고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한전이 제공하는 누진 3단계 알림 서비스를 그때 알았다면 분명 달랐을 거라는 생각을 지금도 합니다.누진제, 알고 보면 구조가 단순합니다"전기를 아끼면 요금도 줄어든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주택용 전력에는 누진제(累進制)가 적용됩니다. 누진제란 사용량이 일정 구간을 넘을 때마다 단가 자체가 올라가는 요금 구조입니다. 쉽게 말해, 100kWh를 쓸 때와 300kWh를 쓸 때의 단가가 다르고, 300kWh를 넘는 순간 그 초과분에는 훨씬 높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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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3.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