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집이 있으면 그래도 괜찮은 거 아닌가, 막연하게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서울 외곽 아파트 한 채를 두고 지방에서 전세살이를 해보니, '집주인'이라는 타이틀은 그냥 타이틀일 뿐이었습니다. 금융위원회의 8·13 대출 규제 발표 이후, 그 아슬아슬한 균형이 완전히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월세 120만 원의 착시, 실제 현금흐름은 달랐습니다주변에서 "서울에 집도 있는데 뭐가 걱정이냐"는 말을 들을 때마다 속으로 쓴웃음을 삼켰습니다. 겉에서 보면 그렇게 보입니다. 서울 외곽 6억 원짜리 아파트에서 월세 120만 원이 들어오니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막상 순현금흐름(Net Cash Flow), 그러니까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을 계산해 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여기서 순현금흐름이란 임대 수입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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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4.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