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뉴스를 볼 때마다 늘 관심을 안두고 반쯤 흘려듣는 편이었습니다. 숫자가 너무 크고, 제 삶과 연결되는 느낌이 잘 오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번 2027년도 당정 예산안 협의 내용을 들여다보다가 뭔가 차원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00조 원을 넘는 역대 최대 규모에, 청년 자립과 지방 균형발전을 전면에 내세운 구조가 궁금증을 넘어 눈이 반짝반짝 빛날만큼 달랐기 때문입니다.800조 원 예산, 이번엔 진짜 다를까요?제가 이번 예산안에서 가장 먼저 눈길이 간 건 세수(稅收), 즉 국가가 거둬들이는 세금 수입 규모였습니다. 여기서 세수란 국세·지방세 등 정부가 한 해 동안 걷는 세금 총액을 말합니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 힘입어 국세 수입이 사상 처음으로 5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니,..
글로벌 매크로 경제
2026. 7. 22.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