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청구서 한 장에 평소 두 배 요금이 찍혔습니다. 에어컨을 좀 더 틀었을 뿐인데 이게 말이 되나 싶었죠. 알고 보니 누진 3단계에 딱 걸려 있었습니다. 450kWh, 이 숫자 하나가 여름 전기요금을 가르는 기준선입니다. 누진구간, 숫자 하나가 요금을 두 배로 만든다전기요금 누진제(累進制)란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kWh당 단가 자체가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쉽게 말해 같은 100kWh를 써도 앞에서 쓴 100kWh와 뒤에서 쓴 100kWh의 가격이 다릅니다. 제가 처음 이 구조를 제대로 이해한 건 두 번째 여름 청구서를 받고 나서였습니다.한국전력공사(출처: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는 주택용 전력(저압) 기준으로, 여름철 두 달간은 누진 구간이 한시적으로 완화됩니다. 정부가 폭염 기간의 냉방비 부담을 줄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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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8. 17:20